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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252 | 조회수 3,067 | 등록일 2015-02-14 19:37:45

글쓴이

빨강머리앤

제목

설날 떡국을 위하여
내용


 

오랜만이네요. 별다른 요리생활을 못하다가 

설날이 다가오면서 혼자 객지에서 생활할 우리 청년들을 생각하며 

호주에서 하는 떡국 요리를 준비해 보았답니다.

 

재료로는 먼저 떡국떡이 있어야겠죠? 한국식품점에 가시면 설날이 아니래도 늘 사실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고기가 있어야 하는데, 쉽게 구하실 수 있는 쇠고기 민스로 해 보죠.

그 다음엔 달걀, 김 정도구요 양념은 하면서 설명 드리죠.

 

먼저 아주 야들야들한 상태의 생생한 떡국떡이 아니라면 

미리 물에 얼마간 담궈 두면 뻣뻣한 게 야들야들해진답니다.



 

 

 

물만두가 아니라도 괜찮구요, 아예 만두가 없어도 되죠. 

저희집은 떡을 잘 안 먹고 만두를 잘 먹는 사람이 있어서 준비

애써 해동해 놓을 필요는 없지만, 떡을 불리는 동안 실온에 먹을만큼만 빼 놓죠.

 


 

 

 

떡국의 기본 베이스가 될 다시를 내는데요, 이번엔 멸치다시를 해 봅니다.

찬물에 다시멸치를 한 줌 넣고 팔팔 끓인 다음 불을 낮춰 20분 간 우려내고

다시 팔팔 끓여 멸치를 건져 냅니다.

 


 

이 때, 설탕을 조금만, 티스푼으로 반스푼 정도 넣으면 비린 맛이 감해진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해 봤어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국물에 맛을 더하기 위해 간장 조금과 피쉬소스를 썼답니다.

간은 소금으로 맞추구요.

 


 

 

 

 

멸치 다시... 피쉬소스... 에이 역시 나는 못하겠다 싶으시면

이 과정 다 생략하고 제가 잘 쓰는 요 양념으로 완전 다 대체 가능해요.

자연재료 100%라고 하니까요.

이것도 그러시면 아예 쇠고기 다시다로 해도 되죠, 

MSG가 들었으니 늘 달아 놓고 먹지는 마시구요.



 

 

 

이제부터 고명을 준비해 볼까요?

 

달걀을 한 사람 당 대략 반 개 정도로 잡아서(저희집은 5명에 큰 거 세 개)

그릇에서 젓가락 같은 걸로 푼 다음, 소금을 조금 넣어서 간을 살짝 하고

중약불에서 팬에서 까맣게 말고 노랗게 부쳐 냅니다.



 

 

 

채를 썰기도 하지만 설날 떡국엔 다이아몬드 썰기를 한다니

썰기도 쉽고 그렇게 해 봅니다.



 

 

 

이 다음엔 고명으로 얹을 쇠고기 민스



 

 

 

볶을 때 양념이 좀 필요한데

다진 마늘 한 티스푼 정도, 간장 한 숟가락, 후추 뿌리고 이 정도죠. 5인분일 때요.



 

 

 

식품점에서 파는 잘라놓은 김이 없다면, 김을 살짝만 구워서 잘게 가위로 잘라도 되겠네요.

이렇게 고명 삼총사 준비 끝


 

 

 

마지막에 넣을 파도 송송 썰어 놓고



 

 

 

다시가 다 준비되고, 고명이 준비되었으면

끓는 다시물에 떡국떡을 먼저 넣어서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만두를 넣으실 거면 다음으로 만두를 넣고 다시 끓을 때까지 기다리고

마지막 간을 보고

파와 참기름 조금을 넣어서 마무리

 

 

그릇에 담고, 고명 삼총사를 얹어서 짜잔~, 맛있게 드세요.



 

 


추천 수정삭제목록
60.240.***.186 2015-02-16 06:25:36
수정 | 삭제 | 답글

잘보았습니다.만약에 저방법도 귀챦다 싶으시면 고기 민스를 참기름에 볶아서 물을 넣고 끓이다가 위에 방법처럼 하시면 됩니다.
계란도 라면에 넣는것 처럼 마지막에 바로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고기 민스 사용하시면 멸치다시는 생략하세도 되구요.

120.22.***.153 2015-02-17 09:50:56
수정 | 삭제 | 답글

멸치다시 낼때 ...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조금망 넉넉해도 설탕의 단맛이 원래 음식맛을 흐려놓을 수 있더라구요. 저...미역국 함 망쳤어요 것땜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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